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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오픈 8강 대진: 10월 23일 안세영·24일 새벽 김원호·서승재 경기 예고

안세영이 샤르마를 두 게임 만에 꺾고 프랑스오픈 8강에 올랐다. 한웨전은 한국 시간 23일 오후 4시 30분 예정이며, 김원호·서승재도 말레이시아 조와 8강 경기를 치른다.

원문 보도·기록 기준일 · 2026.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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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이 프랑스오픈 여자단식 8강에 올라 23일 한웨와 만난다. 조직위가 발표한 경기 배정은 현지 오전 9시 30분 1번 코트다. 당시 배정된 한국 시간은 10월 23일 오후 4시 30분이었다. 남자복식 김원호·서승재의 8강전도 1번 코트에 편성돼 한국 팬들은 같은 날 오후와 다음 날 새벽에 걸쳐 대표 선수들의 경기를 보게 된다.

태극기가 달린 경기복을 입고 코트를 바라보는 안세영
안세영, 2022 독일오픈 자료사진. 사진·자료: Nardisoero / Wikimedia Commons · CC BY-SA 4.0

안세영은 22일 탄비 샤르마를 2-0(21-11, 21-14)으로 이겼다. OSEN은 경기 시간이 37분이었다고 전했다. 첫 게임에서는 열 점, 둘째 게임에서는 일곱 점 차로 경기를 마치며 세 번째 게임 없이 다음 라운드로 넘어갔다. 일주일 전 덴마크오픈 8강에서도 만났던 샤르마를 상대로 유럽 두 대회 연속 승리를 거뒀다.

이번 프랑스오픈 첫 상대는 아말리 슐츠였다. 안세영은 21일 슐츠에게 21-6, 21-4로 승리했고 이 경기는 25분 만에 끝났다고 같은 매체가 보도했다. 대회 전 상대 변경을 거쳐 치른 첫판과 이튿날 16강을 모두 두 게임으로 마친 것이다. 이제 두 차례의 초반 라운드를 지나 준결승 진출을 놓고 겨루는 단계에 들어섰다.

한웨와 맞대결, 야마구치 재회는 무산

8강 상대 한웨는 조직위의 23일 안내에서 세계 10위로 소개됐다. 전날 주요 경기 배정에는 미아 블리크펠트와의 16강전이 올라 있었고, 오늘 프로그램에는 안세영의 상대로 이름을 올렸다. 대회 전 예상되던 8강 대진이 실제 맞대결로 이어졌다. 안세영-한웨전은 오전 세션 첫 시각에 배정돼 앞선 경기 종료를 기다리는 늦은 순번의 경기와도 다르다.

반면 준결승 후보로 거론되던 야마구치 아카네는 16강에서 탈락했다. OSEN에 따르면 야마구치는 아시미타 찰리하에게 19-21, 18-21로 졌다. 첫 게임에서 18-14로 앞서다 역전을 허용했고, 둘째 게임도 내주며 37분 만에 대회를 마쳤다. 안세영과 야마구치가 나란히 올라와 준결승에서 다시 만나는 대진은 성립하지 않게 됐다.

두 선수는 지난 18일 덴마크오픈 결승에서 맞붙었다. 안세영이 첫 게임을 잃고도 두 게임을 되가져와 우승했던 경기다. 프랑스로 옮긴 뒤에는 그 결승의 재대결보다 한웨와의 8강이 안세영 앞에 남았다. 야마구치의 탈락으로 한 경기가 미리 결정된 것은 아니며, 안세영도 한웨를 넘어야 준결승 무대에 설 수 있다.

안세영은 2024년과 2025년 프랑스오픈 우승자다. 이번에는 대회 3연패와 시즌 열 번째 개인전 우승에 도전한다. 덴마크에서 정상에 오른 뒤 프랑스까지 이어지는 유럽 일정이지만 우승까지는 8강부터 세 경기가 남아 있다. 아직 치르지 않은 준결승과 결승의 상대를 확정한 채 이번 대회를 볼 단계는 아니다.

남자복식은 한국 날짜로 토요일 새벽

김원호·서승재는 고세페이·누르 이주딘과 8강에서 만난다. 조직위는 두 조의 경기를 현지 23일 오후 7시 50분 1번 코트로 배정했다. 한국 시간은 날짜가 바뀐 24일 오전 2시 50분이다. 안세영과 같은 23일 현지 프로그램에 실렸지만 한국에서는 하루가 달라진다. 오후나 저녁의 세션 시작 시각을 두 선수의 개별 경기 시각으로 읽어서는 안 되는 이유다.

23일 8강은 현지 오전 9시 30분과 오후 4시 30분 두 세션으로 진행된다. 경기 배정 시각은 앞 경기의 소요 시간과 현장 운영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안세영-한웨전으로 시작하는 1번 코트 일정은 저녁 경기까지 이어진다. 김원호·서승재도 저녁 세션에서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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