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 안팎, 배드민턴의 모든 이야기민턴투데이 소개
MintonToday.

당신의 일상에
배드민턴 한 페이지.

뉴스 목록

안세영, 귀국 뒤 코리아오픈 출전 고심…몸 상태 점검 후 결정

안세영이 10월 27일 귀국 인터뷰에서 휴식과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11월 3일 여수에서 개막하는 코리아오픈은 몸 상태를 살핀 뒤 출전 여부를 정할 계획이다.

원문 보도·기록 기준일 · 2026.10.27

저장한 글

안세영이 10월 27일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해 다음 주 코리아오픈 출전을 몸 상태에 따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덴마크오픈과 프랑스오픈에서 연달아 우승한 뒤 돌아온 그는 휴식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뜻을 전했다.

태극기가 달린 경기복을 입고 코트를 바라보는 안세영
안세영, 2022 독일오픈 자료사진. 사진·자료: Nardisoero / Wikimedia Commons · CC BY-SA 4.0

SBS 전영민 기자의 귀국 현장 보도에서 안세영은 “재정비할 시간이 좀 필요한 것 같고요”라고 말했다. 여수로 이동해 몸 상태를 점검한 뒤 출전 여부를 고민하겠다는 설명이다. 11월 3일 개막하는 대회까지 일주일을 남기고 나온 말이지만, 불참을 확정한 발표는 아니다.

안세영은 같은 인터뷰에서 무릎 통증이 생각보다 올라왔다고 설명했다. 테이핑을 많이 했고 약을 먹기도 했다는 본인의 말도 방송에 담겼다. 구체적인 진단명이나 회복에 필요한 기간은 밝히지 않았다.

우승 뒤에도 이어진 다음 대회 준비

서울신문 박성국 기자가 전한 귀국 인터뷰에는 연속 우승을 마친 선수의 고민이 담겼다. 안세영은 경기에서 이기는 순간은 행복하지만 다음 경기와 대회가 곧 이어져 오래 기뻐할 겨를이 없다고 말했다. 다음 목표를 새롭게 준비할 수 있는 한편, 우승의 여운을 길게 누리지 못하는 아쉬움도 털어놨다.

덴마크오픈 결승 때 느낀 불편함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서울신문 보도에 따르면 안세영은 덴마크 코트가 미끄러웠고 직접 땀을 닦기도 했다고 돌아봤다. 당시 아킬레스건에 불편함이 있었지만 다친 것 같지는 않아 경기를 이어갔다는 게 선수의 설명이다.

최근 우승은 25일 프랑스오픈에서 나왔다. 안세영은 푸살라 신두에게 첫 게임을 내준 뒤 두 게임을 가져와 2-1(16-21, 21-11, 21-12)로 이겼다. 이로써 프랑스오픈 3연패와 개인 통산 네 번째 대회 우승을 이뤘다. 프랑스오픈 조직위원회는 결승 당일 경기 결과와 함께 이 기록을 전했다.

우승 직후 안세영이 열 손가락으로 만든 왕관 세리머니도 귀국길 화제가 됐다. 그는 SBS 인터뷰에서 올해 스스로를 자축하고 싶어 그런 세리머니를 했다고 설명했다. 시즌 열 번째 우승과 50연승을 이룬 뒤의 소감이었다.

코리아오픈은 11월 3~8일 여수에서

코리아오픈은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BWF가 승인한 월드투어 슈퍼500 대회다. 대회 요강에 적힌 개최 기간은 11월 3일부터 8일까지이며 경기장은 여수 진남체육관이다. 총상금은 50만 달러다.

첫날에는 전 종목 예선과 남녀복식 본선 32강 일부가 배정됐다. 여자단식을 포함한 나머지 본선 32강은 4일 일정에 들어 있다. 이후 5일 16강, 6일 8강, 7일 준결승, 8일 결승 순으로 이어진다. 요강상 준결승과 결승의 시작 시각은 모두 오전 11시이며 경기 순서와 시각은 심판장 판단에 따라 바뀔 수 있다. 이는 대회 전체 일정으로 안세영 개인의 경기 시각은 아니다.

프랑스오픈 결승을 마친 25일부터 코리아오픈이 개막하는 11월 3일까지는 9일 간격이다. 유럽 원정에서 돌아온 안세영은 그 사이 휴식을 취하며 출전 가능 여부를 가늠하게 됐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가 전한 인터뷰에서도 그는 휴식 후 상태가 좋지 않다면 무리해서 뛸 수 없다고 밝혔다.

참고한 자료와 원문

코트 안팎, 배드민턴의 모든 이야기.
Minton Today
내용 정정·제보하기 · 편집 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