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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김원호·서승재, 덴마크 오픈 4강 진출…10월 17일 준결승 예고

안세영은 샤르마를, 김원호·서승재는 구마가이·니시를 각각 두 게임으로 제압했다. 준결승 상대는 오쿠하라 노조미와 아론 치아·소위익으로 보도됐다.

원문 보도·기록 기준일 · 202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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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과 김원호·서승재가 덴마크 오픈 준결승에 나란히 올랐다. 여자단식 안세영은 탄비 샤르마를 2-0(21-15, 21-13)으로 꺾었고, 남자복식 김원호·서승재는 구마가이 가케루·니시 히로키를 2-0(21-5, 21-17)으로 제압했다.

2019년 중국 타이베이 오픈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코트에 서 있는 안세영과 성지현
안세영·성지현, 2019년 중국 타이베이 오픈 준결승 자료사진. 크기 조정. 사진·자료: De-Shao Liu (Terry850324) / Wikimedia Commons · CC BY-SA 4.0

두 종목 모두 결승까지 한 경기를 남겼다. 17일 뉴시스와 엑스포츠뉴스 보도에 따르면 안세영은 일본의 오쿠하라 노조미와 만난다. 김원호·서승재의 상대는 말레이시아 아론 치아·소위익으로 보도됐다. 대회 준결승은 10월 17일 덴마크 오덴세 SJF Bank Arena에서 열린다.

안세영, 38분 만에 샤르마를 넘었다

안세영은 한국 시간 17일 새벽 열린 8강을 38분 만에 마쳤다. 17세 인도 선수 샤르마에게 첫 게임 15점, 두 번째 게임 13점을 허용하며 두 게임을 모두 가져왔다. 앞선 16강에서도 리네 크리스토페르센을 21-17, 21-9로 꺾었던 안세영은 대회 후반까지 한 게임도 잃지 않았다.

언론이 집계한 안세영의 올해 개인전 성적은 59승 1패다. 60경기에서 한 번 패한 성적으로 승률은 약 98.3%다. 이번 대회에서는 시즌 아홉 번째 우승과 덴마크 오픈 2연패를 함께 노린다. 세계선수권대회와 중국 마스터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이어 개인전 네 대회 연속 우승에도 도전한다.

다음 상대 오쿠하라는 리우 올림픽 동메달과 세계선수권 여자단식 우승 경력이 있는 선수다. 선수 공식 프로필에는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이력도 남아 있다. 안세영은 준결승에서 승리해야 지난해에 이어 다시 덴마크 오픈 결승 코트에 설 수 있다. 다른 쪽 준결승 결과가 나오기 전 결승 상대를 확정할 수는 없다.

김원호·서승재는 일본 조에 두 게임 승리

김원호·서승재는 한국 시간 16일 치른 8강에서 첫 게임을 21-5로 가져갔다. OSEN과 엑스포츠뉴스는 두 선수가 첫 게임 중반 17-3까지 앞섰다고 전했다. 두 번째 게임에서는 일본 조의 추격을 받았지만 11-8로 인터벌에 들어갔고, 21-17로 끝내며 세 번째 게임 없이 준결승 진출을 결정했다.

엑스포츠뉴스에 따르면 두 선수는 앞선 16강에서 중국의 천보양·류이를 2-1(15-21, 21-13, 21-16)로 이겼다. 한 게임을 먼저 내줬던 중국전 뒤 일본전은 두 게임으로 마무리했다. 지난해 이 대회 16강에서 탈락했던 두 선수는 올해 준결승까지 전진했다.

준결승 상대 아론 치아·소위익과는 지난 8월 세계선수권 준결승에서도 만났다. 당시 김원호·서승재는 17-21, 18-21로 패했다고 엑스포츠뉴스는 전했다. 이번에도 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같은 조를 상대하게 됐다. 두 조의 재대결은 지난 8월 세계선수권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조직위원회는 남자단식에서 캐나다의 빅터 라이와 알렉스 라니에의 준결승 맞대결을 예고했다. 안데르스 안톤센도 알위 파르한을 꺾고 4강에 올랐다. 여러 종목이 우승 후보를 네 명 또는 네 조로 좁힌 가운데, 17일 경기는 1번 코트에서 현지 오전 9시, 한국 시간 오후 4시에 시작한다.

SPOTV의 기본 편성은 준결승 오후 4시부터 Prime과 SPOTV NOW다. 이 시각은 대회 전체 시작이며 한국 선수 각 경기의 확정 시각은 아니다. 결승은 18일 현지 낮 12시, 한국 시간 오후 7시부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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