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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이소희·백하나, 아시안게임 결승행…한국 준결승 2승 2패

28일 아시안게임 개인전 준결승에서 안세영과 이소희·백하나가 결승에 올랐다. 유태빈과 김원호·서승재의 경기 점수, 29일 결승 상대를 공식 기록으로 확인했다.

원문 보도·기록 기준일 · 202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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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인전 두 종목에서 마지막 경기를 남겨 뒀다. 9월 28일 준결승에서 여자단식 안세영과 여자복식 이소희·백하나가 각각 승리해 29일 결승에 올랐다. 같은 날 남자단식 유태빈과 남자복식 김원호·서승재는 4강에서 패했다. 9월 28일 네 준결승의 결과와 29일 결승 예고를 함께 전한 기사다.

2022년 독일오픈 경기 중 라켓을 들고 있는 안세영 선수 자료사진
안세영 선수 · 2022년 독일오픈 자료사진, 크기 조정·WebP 변환 사진·자료: Nardisoero / Wikimedia Commons · CC BY-SA 4.0

안세영은 중국의 천위페이를 21–5, 21–12로 이겼다. 첫 게임에서 상대에게 다섯 점을 허용했고 두 번째에서도 큰 점수 차를 유지했다. 27일 8강에서 라차녹 인타논에게 21–8, 21–9로 이긴 뒤, 준결승에서도 게임을 내주지 않고 결승 대진에 들어갔다. 결승 상대는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다. 두 선수는 이번 대회 여자단체 준결승 첫 단식에서도 만났고, 당시 안세영이 세 게임 끝에 이겼다. 개인전 결승은 그 단체전 한 경기와 별개의 승부다.

이소희·백하나는 일본의 나카니시 기에·우에사카 린을 21–13, 21–12로 꺾었다. 27일 8강에서는 대만의 린즈윈·쉬인후이를 22–20, 21–17로 이겼는데, 이번에는 두 게임 모두 상대를 13점 이하로 묶고 승리를 확정했다. 결승에서는 중국의 류성수·탄닝을 만난다. 한국 여자복식이 단체전에서 일본에 패했던 기록을 이번 개인전의 같은 조합 맞대결로 계산해서는 안 된다. 선수 조합과 경기 단위가 다르다. 29일 경기는 이소희·백하나 조가 개인전에서 치르는 결승이다.

남자단식 유태빈은 싱가포르의 로킨유에게 19–21, 21–19, 12–21로 졌다. 첫 게임을 두 점 차로 내주고 두 번째를 두 점 차로 되찾아 마지막 게임까지 갔지만, 세 번째 게임은 12점에서 끝났다. 27일 나라오카 고다에게 12–21, 21–5, 21–11로 역전승하며 올라온 4강이었다. 이틀의 결과를 나란히 보면 유태빈이 두 번 연속 세 게임을 치렀다는 사실은 확인되지만, 피로가 패인이라는 해석은 공식 점수만으로 할 수 없다. 결승에는 로킨유가 진출했다.

김원호·서승재는 인도네시아의 다니엘 마르틴·레오 롤리 카르난도에게 11–21, 14–21로 패했다. 전날 일본 조와의 8강에서 첫 게임을 내준 뒤 두 게임을 연속으로 가져왔지만, 준결승에서는 반전의 세 번째 게임이 열리지 않았다. 이번 결과로 한국의 남자복식 개인전 도전은 4강에서 멈췄다. 네 한국 대진이 모두 8강을 통과했던 하루 전과 달리, 28일에는 여자단식·여자복식 두 대진만 결승에 남았다.

29일 공식 편성표에는 여자복식 류성수·탄닝 대 이소희·백하나, 여자단식 안세영 대 야마구치 아카네가 올라 있다. 당시 두 경기는 시작 전으로 표시됐으며, 편성표의 ‘Followed by’는 앞 경기 뒤 이어진다는 뜻이다. 한국이 확보한 여자단체 동메달과 이번 개인전 결승행도 서로 다른 종목의 성과로 나누어 보는 것이 정확하다. 23일 단체전에서 안세영은 야마구치에게 이겼으나 대표팀은 일본에 1–3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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