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호·서승재, 프랑스오픈 16강 진출…안세영 첫 상대는 슐츠
김원호·서승재가 일본 조를 꺾고 프랑스오픈 첫 관문을 통과했다. 안세영은 정상 출전 예정이라는 협회 확인 보도가 나왔고, 조직위는 21일 슐츠와의 첫 경기를 안내했다.
원문 보도·기록 기준일 · 2026.10.20
남자복식 세계 1위 김원호·서승재가 프랑스오픈 첫 경기에서 승리하고 16강에 올랐다. 몸 상태를 살핀 뒤 출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했던 안세영도 정상 출전할 예정이며, 여자단식 1번 시드로 맞는 첫 상대는 당초 알려진 신두에서 덴마크의 아말리 슐츠로 바뀌었다.

엑스포츠뉴스와 OSEN에 따르면 김원호·서승재는 20일 프랑스 트랑블레앙프랑스의 Arena Grand Paris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프랑스오픈 남자복식 32강에서 일본 조에 2-0으로 이겼다. 엑스포츠뉴스는 상대를 오카무라 히로키·야마시타 교헤이로 전하며 게임별 점수를 21-12, 21-9로 보도했다. 경기 시간은 두 매체 모두 30분으로 전했다.
두 게임 모두 긴 접전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OSEN이 전한 경기 흐름에서 한국 조는 첫 게임 13-4, 두 번째 게임 18-8까지 앞섰다. 첫 게임을 9점 차로 끝낸 뒤 두 번째 게임도 큰 점수 차를 유지하며 마무리했다. 지난해 우승 조로 프랑스를 다시 찾은 두 선수는 이번에도 첫 경기에서 한 게임도 내주지 않았다.
이번 유럽 일정의 앞 대회였던 덴마크오픈에서는 17일 준결승에서 아론 치아·소위익에게 14-21, 18-21로 져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덴마크 준결승과 프랑스 첫 경기 사이에는 사흘의 간격이 있었다. 엑스포츠뉴스는 두 선수가 최근 8개 대회에서 준우승 2번과 3위 5번을 기록했지만 우승은 없었다고 전했다. 조직위 프로그램은 이번 대회 남녀 각 종목 16강을 22일에 배치했다.
안세영, 슐츠와 타이틀 방어 시작
여자단식에서는 안세영의 출전 준비 상황과 대진 변경이 함께 전해졌다. 스포츠조선은 20일 대한배드민턴협회가 현지 대표팀 코치에게 확인한 결과, 안세영이 프랑스오픈에 정상 출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덴마크오픈 결승 중 미끄러진 뒤 몸 상태를 확인하고 트레이너와 상의하겠다고 했던 발언 이후에 나온 소식이다.
첫 상대도 달라졌다. 같은 보도는 미야자키 토모카의 불참에 따른 시드 재조정으로 푸살라 벵카타 신두가 시드를 받았고, 안세영의 32강 상대가 슐츠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신두와의 첫 경기를 예상했던 앞선 대진 안내가 그대로 유지된 것이 아니다. 조직위원회가 21일 공개한 주요 경기 안내에도 안세영과 슐츠의 이름이 나란히 올라 있다.
조직위가 안내한 경기는 현지 21일 오전 10시 10분 3번 코트다. 한국 시간으로는 21일 오후 5시 10분 예정이며, 진행 상황에 따라 실제 시작은 달라질 수 있다. 이 대진은 10월 21일 첫 경기에 앞서 공개된 편성이다.
안세영은 직전 덴마크오픈에서 야마구치 아카네를 상대로 첫 게임을 내준 뒤 21-14, 21-18로 두 게임을 되찾아 우승했다. 프랑스에서는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대회 3연패를 노린다. 다만 슐츠 다음 상대나 야마구치와의 재대결은 이후 라운드를 통과해야 성사된다.
프랑스오픈은 20·21일 32강을 치른 뒤 22일 16강, 23일 8강, 24일 준결승, 25일 결승으로 이어진다. 남자복식에서 먼저 첫 승을 거둔 김원호·서승재와 여자단식 첫 경기를 앞둔 안세영의 일정이 이어진다.
참고한 자료와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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