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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류가 메탈릭 4U, 가벼운 등급이 수비까지 가볍게 만들까

류가 메탈릭의 공개 시타에서는 4U보다 3U가 다루기 편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제조사 사양과 당시 시타 조건을 대조하고, 수비 다음 공과 평소 세팅을 기준으로 고르는 방법을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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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쪽을 고르려고 4U를 집었는데 막상 휘두르면 3U보다 버겁다는 후기가 있다. 빅터 THRUSTER RYUGA METALLIC이 그런 사례다. 이 라켓을 고를 때는 무게 등급을 먼저 정해 놓기보다 내가 사려는 한 자루가 수비 뒤 다음 타구까지 따라오는지를 볼 필요가 있다. 강하게 한 번 때리는 장면만으로는 선택하기 어렵다.

검정과 붉은색 프레임에 흰 스트링과 검은 그립이 있는 류가 메탈릭 라켓
THRUSTER RYUGA METALLIC 검은색 모델. 사진·자료: VICTOR RACKETS IND. CORP.

공식 제품명은 THRUSTER RYUGA METALLIC이다. 제조사 북미 페이지에는 검은색 모델의 3U/G5와 4U/G5가 나란히 실려 있다. 프레임 소재에는 Metallic Carbon Fiber가, 샤프트에는 PYROFIL과 6.8 SHAFT가 표기돼 있다. 이 명칭을 보고 타구감이나 휘두르는 부담까지 미리 확정할 수는 없다. 사진의 검정·붉은색 외관과 RYUGA METALLIC 표기를 제품을 구별하는 단서로 삼되 비슷한 이름의 류가 II나 류가 III와 섞어 주문하지 않는 일이 먼저다.

4U가 더 편하지 않았던 시타 사례

CKYew는 2024년 8월 공개한 비교 시타에서 4U가 원래 류가보다 헤드 쪽 무게감이 강했고 복식의 빠른 수비와 반격에는 느리게 느껴졌다고 적었다. 반대로 함께 시험한 3U는 4U보다 균형이 잘 맞아 더 빠르게 다룰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두 자루는 빅터와 판매처 Central Sports에서 제공받았으며 비교에는 같은 Aerobite 스트링과 27×29lbs를 사용했다.

이것은 같은 모델의 3U가 언제나 더 쉽다는 뜻은 아니다. 그가 받은 두 자루에서 나온 결과다. 후기를 읽고 주문서를 무거운 쪽으로 바꾸기보다 가볍다는 등급만으로 빠른 수비를 약속받을 수 없다는 사례로 받아들이는 편이 맞다. 매장에 있는 4U 한 자루와 다른 사용자가 오래 쓰던 3U 한 자루를 비교한다면 감긴 그립과 스트링부터 다를 수 있다. 손에 쥔 상태가 다르다는 사실을 빼고 등급의 승패만 남기면 선택이 단순해지는 만큼 근거도 줄어든다.

리뷰어는 메탈릭이 원래 류가보다 약간 부드럽게 느껴지고 셔틀을 머금는 시간이 있다고도 적었다. 단식의 힘 있는 타구에는 장점이 있지만 같은 힘을 운동 내내 꺼낼 수 있는지는 별개라는 평가였다. 재료 이름에서 떠올리는 단단함과 실제 타구의 느낌이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 사례이기도 하다. 자신의 현재 라켓보다 어느 정도 단단한지까지 이 후기만으로 줄을 세울 수는 없다.

스매시 한 번보다 수비 다음 공을 남겨 본다

시타 기회가 있다면 평소 라켓과 메탈릭을 번갈아 쓸 짧은 과제를 정해 보자. 예를 들어 익숙한 공급을 받아 뒤 코트에서 클리어와 공격 타구를 보낸 뒤 라켓을 다시 준비하는 장면까지 한 묶음으로 본다. 처음 몇 번의 타구음이 마음에 드는지와 다음 공급을 받을 준비가 끝나는지는 다른 기록이다. 파트너에게 무조건 빠르게 넣어 달라고 하기보다 평소 라켓에서도 안정적으로 받던 간격을 유지하면 비교가 쉬워진다.

복식 위주라면 좌우 수비에서 블록을 보낸 다음 다시 라켓을 들 수 있는지도 남길 항목이다. 메탈릭으로 바꾼 뒤 타구만 간신히 넘기고 준비가 계속 늦어진다면 헤드 쪽 무게감을 받아들이는 비용이 내 게임에서 어디에 생기는지 볼 수 있다. 반대로 편한 속도의 랠리에서만 문제가 없었다면 아직 빠른 교환까지 확인한 것은 아니다. 이 과제는 제품의 객관 성능을 재는 실험이 아니라 자신이 자주 겪는 공에 맞추는 시타 예시다.

붉은 배경 위에 놓인 류가 메탈릭 라켓의 프레임과 샤프트
류가 메탈릭의 프레임과 샤프트. 사진·자료: VICTOR RACKETS IND. CORP.

타구 결과는 길게 적을 필요가 없다. 깊게 간 공, 짧아진 공, 다음 준비가 늦은 공을 구별해 남기면 된다. 같은 장소에서 평소 라켓으로도 짧아지는 공은 새 모델만의 문제라고 떼어 내기 어렵다. 반면 평소에는 이어 가던 수비가 새 라켓에서 자꾸 끊긴다면 그 장면을 매장이나 코치와 다시 비교할 이유가 생긴다. 한 번 빌려 몇 타 친 결과를 내구성이나 장시간 피로도 평가로 확대하지는 않는다.

손잡이에도 평소와 다른 조건이 없는지 본다. 남의 시타용 라켓에 그립을 여러 겹 감았다면 그대로 쥐어 보고 내 라켓과 같다고 판단할 수 없다. 그립을 바꿀 수 없는 자리에서는 두께가 다른 상태였다고 메모하면 충분하다. 소유자의 허락 없이 그립을 벗겨 균형을 맞추려 할 필요는 없다. 비교할 수 없었던 조건을 기록해 두는 것도 시타 결과의 일부다.

허용 장력과 내 주문 장력은 따로 정한다

제조사 표기상 허용 장력 상한은 3U 32lbs, 4U 31lbs다. 이는 그 숫자로 주문하라는 권장값이 아니다. 공개 후기의 27×29lbs도 리뷰어가 비교를 위해 택한 조건이다. 그 수치를 그대로 따라야 같은 라켓의 장점이 나온다고 받아들이면 자신의 평소 세팅을 함께 바꾸게 된다. 라켓과 스트링 조건을 한꺼번에 바꾸면 무엇 때문에 느낌이 달라졌는지 설명하기도 어려워진다.

이번에 라켓만 옮길지, 스트링 종류나 장력까지 바꿀지 주문 전에 나눠 적는 편이 좋다. 평소 쓰던 줄과 장력으로 가능한지 판매처에 먼저 물으면 새 모델을 비교할 출발점이 생긴다. 리뷰에서 더 긴 클리어나 강한 타구를 언급했다는 이유로 높은 장력을 추가할 근거는 없다. 자신의 익숙한 세팅을 쓸 수 없었다면 그 차이도 시타 메모에 남긴다.

메탈릭을 빌려 볼 시간이 짧다면 결정할 질문도 줄인다. 뒤에서 공격할 때 만족스러운가, 수비 뒤 다시 준비할 수 있는가, 평소 그립 조건에 가까운가 정도면 다음 비교를 이어 갈 수 있다. 세 항목을 모두 한 번에 좋다고 느껴야 구매할 수 있다는 시험표는 아니다. 어느 장면은 좋고 어느 장면은 아직 불분명한지 구별해 섣부른 결론을 늦추는 방법이다.

단식에서 큰 타구의 무게감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검토할 만한 라켓이다. 복식의 빠른 수비 전환이 구매 목적이라면 4U라는 표기만으로 선택을 끝내기 어렵다. 류가 메탈릭을 고르는 마지막 기준은 가장 강하게 나간 한 공보다 그 공 다음에 평소처럼 라켓을 준비할 수 있었는지에 두고 싶다.

제품 사양과 공개 사용 후기를 바탕으로 작성했으며 직접 사용한 후기는 아닙니다.

참고한 자료와 원문

함께 확인할 원문 출처VICTOR 북미 · THRUSTER RYUGA METAL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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